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

지난 7년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거쳐 성장해왔습니다.

이제, 2026년. 우리는 또 한 번의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3인칭 시점(TPP) 으로의 전환을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와 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갑니다.

왜 3인칭 시점(TPP)인가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기는 게임입니다.
그중 대부분이 3인칭 시점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인칭으로 진행된 이스포츠는 깊이 있는 경쟁 구조와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많은 팬들이 느끼는 실제 플레이 경험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한 시도입니다.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을 하나로 연결하고,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정과 관객이 느끼는 몰입을 같은 흐름 안에서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기존의 1인칭 시점의 이스포츠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유산 위에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가능성을 더 넓히는 진화의 다음 단계입니다.

이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지난 1년 동안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그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3인칭 시점(TPP) 기반의 경쟁 환경은 더 많은 팬과 플레이어에게 익숙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배틀그라운드의 본질적인 재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이번 변화는 단기적인 시도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스포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6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전환과 함께
더 많은 대회, 더 촘촘한 시즌 구조, 더 큰 글로벌 무대로 확장됩니다.

또한, 2026 시즌에는 글로벌 파트너팀과 진출 팀을 대상으로 상금 및 지원금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제 더 많은 팀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고,
팬 여러분은 시즌 전체를 하나의 긴 여정처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26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또 한 번의 새로운 시대를 엽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점 전환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경쟁 환경과 더 넓은 생태계를 향한 시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팬과 선수, 팀의 목소리, 그리고 데이터에 기반한 운영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