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팬 여러분.
2021년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팀과 선수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PGI.S와 2회의 PCS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2년 전 큰 사랑을 받았던 바로 그 무대, PCS4, 그리고 다가오는 PCS5를 넘어 2021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PUBG GLOBAL CHAMPIONSHIP 2021을 소개합니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은 오는 11월에 개최됩니다. PGC 2021은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출전하는 팀들은 지난 PGI.S가 개최 되었던 대한민국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모이게 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친 총 32개 프로팀이 출전합니다. 참가 팀들은 총 2백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에도 특별 인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상금에 추가돼, 팬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이 상금 규모를 더욱 증가시킬 것입니다.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 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으로, 각 권역별 참가팀은 다가올 PCS5 종료 후 각 팀이 1년간 획득한 PGC 포인트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PGC 2021은 순위 결정전 및 3주간의 위클리 서바이벌 - 위클리 파이널로 이어지는 주간 리그와, 마지막 주의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5주의 기간동안 펼쳐집니다.
순위 결정전
위클리 서바이벌
위클리 파이널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PUBG 이스포츠팀은 지난 4월, 새로운 순위 결정 시스템인 'MC룰'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PCS4와 PCS5에 적용됐습니다.
MC룰은 배틀로얄의 본질을 살리며 새롭고 더욱 흥미로운 경기로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드릴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일정 부분 효과가 나타났으나, 치킨 디너에 대한 팀들의 의존도가 과도해지면서 경기 양상은 단순해지는 등 아쉬운 결과도 함께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PUBG 이스포츠팀은 전 세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전 세계 프로 팀들과의 보다 다각화된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팬 여러분과 프로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PGC 2021부터 기존 S.U.P.E.R 포인트 시스템을 다시 도입합니다. |
PUBG 이스포츠팀은 항상 '팬들에게는 더 큰 재미를, 선수들에게는 즐겁게 경쟁을 펼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PGC 2021을 통해, 서바이벌을 통해 기회를 획득하고, 기회를 얻은 팀들 간 치열한 경기를 치르는 배틀로얄 이스포츠의 정수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PGC 2021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PCS5 종료 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