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팬 여러분.
2022 PWS: 페이즈 2가 드디어 내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PWS의 뜨거운 열기를 알찬 해설로 전달해주실 해설위원 '지수보이'님께서 특.별.히! 팬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 PWS의 관전 포인트들을 콕콕 짚어 주셨습니다.
지수보이님이 생각하시는 PWS의 와칭 포인트(Watching Point),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펠레보이..아니, 지수보이의 PWS: 페이즈 2 살펴보기!]
Q. PWS: 페이즈 2에 대한 한줄평을 정리해보자면?
A. 이번 PWS: 페이즈 2는 PGC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를 향한 마지막 능선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모든 팀이 절박한 상황입니다.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 한 팀씩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선 PGC 포인트 상위 10개 팀이 참가 가능한 상황인데, 한국 팀은 상위권에 단 한 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PWS에서 상위권을 차지함과 동시에 PCS7 ASIA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해야지만 PGC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를 위해 모든 팀이 절실하게 PWS를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Q. 현 상황에서 강팀들을 짚어본다면?
A.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두 팀은 단연 젠지(Gen.G)와 광동 프릭스(GWANGDONG FREECS) 두 팀입니다. 젠지는 이번 스매쉬컵 시즌 7도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 리빌딩을 알림과 동시에 눈부신 전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광동 프릭스는 국내 한정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타 팀과 비교했을 때 PGC 포인트(80점)가 가장 높습니다.
Q. PWS의 다크호스로 예상되는 한 팀을 뽑아주세요.
A. 다나와 이스포츠(Danawa e-sports)의 경우, 람부 선수를 영입하여 새로운 팀 컬러를 꾀하고 있는데요. 슬로우 스타터이니 만큼 합이 맞아떨어지게 되면 언제라도 우승을 넘볼 수 있는 다크호스가 될 것 같습니다.
PCS7에 진출해서도 중국의 뉴 해피(New Happy)와 멸망전 형태가 아닌, 에란겔 랜드마크인 야스나야(Yasnaya)를 나눠 먹는 구도로 진행이 된다면 PGC 진출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지리라 봅니다.
Q. 오랜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대회인데 관련하여서도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A. 매주 수,목 진행되는 한국의 위클리 서바이벌은 잠실 비타 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랜만의 오프라인 경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한 동안 현장 경험이 단절되었던 선수들이 대다수인지라, 현장에서의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일깨우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의 중압감을 생각했을 때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큰 고비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의외로 전화위복의 찬스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팀 및 선수들의 기세 싸움이 또 다른 즐거운 관전 포인트이니, 오프라인 현장에서 이 열기를 직접 체감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Q. 지수보이의 마지막 한 마디!
A. 이번 PWS: 페이즈 2는 그야말로 피 튀기는 전장이 되어야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치킨을 가져가는 전략은 정석적이지만, 가끔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승부수를 던지는 과감한 판단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판단력이 없다면 PCS7은 물론, PGC 2022에서도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선 적을 제압하는 빠른 속도감과 판단력, 팀원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지수보이님이 짚어주신 와칭 포인트, 흥미로우셨나요?
PCS7 및 PGC 2022를 향한 도전! PWS: 페이즈 2에 많은 관심 및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 대회 일정: 2022.07.20 ~ 2022.08.28 / 매주 수,목,토,일
- 진행 시간: 방송 시작 - 18:30 / 경기 시작 - 19:00
- 생방송 시청 채널:
감사합니다.